봉화군, 가족센터 중심 생애주기 맞춤 지원 강화…‘온 가족 행복’ 복지 모델 확산

봉화군, 가족센터 중심 생애주기 맞춤 지원 강화…‘온 가족 행복’ 복지 모델 확산

기사승인 2026-03-17 11:44:57
남성요리교실. 봉화군 제공

봉화군이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 지원을 통해 주민 체감형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봉화군은 단편적 지원을 넘어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삶 전반을 아우르는 가족 지원 체계를 구축해 ‘온 가족이 행복한 지역’ 조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봉화군가족센터는 최근 3년간 프로그램 이용자 만족도 평균 4.8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복지 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히 로봇과학교실 4.86점, 우리동네 아빠교실 4.91점 등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세대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가족 유대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아빠 육아 참여 프로그램을 비롯해 중장년 부부 관계 개선, 노년기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상담을 병행해 생애주기별로 연속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돌봄 공백 해소에도 힘을 쏟는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을 통해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현재 20명의 돌보미가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를 전년보다 1억원 늘려 인력 확충과 서비스 질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봉화군가족센터는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아이돌봄 우수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가족이 행복해야 지역도 건강해질 수 있다”며 “가족교육과 돌봄, 다문화 지원을 연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 복지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