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다음달 19일까지 인천~두바이 노선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관련 공역 제한에 따른 조치다.
1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오는 4월 19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왕복하는 대한항공 여객기 운항이 전면 중단된다. 당초 해당 노선에 대한 운항 중단 기간은 이달 5일까지였으나, 중동 전쟁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8일·15일·28일 등으로 계속 연장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중동 전쟁에 따른 공역 제한 등으로 두바이 노선 운항편 중단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운항 재개 여부는 현지 공항 상황에 따라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28일 오후 1시 10분쯤 인천공항을 출발해 두바이로 향하던 KE951편을 미얀마 상공에서 회항한 이후 운항을 중단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