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LCK 사상 첫 해외 로드쇼…베트남 하노이 간다

DRX, LCK 사상 첫 해외 로드쇼…베트남 하노이 간다

기사승인 2026-03-20 15:44:55
DRX 로드쇼 홈프론트 공식 포스터. 구단 제공

DRX가 LCK 사상 첫 해외 팀 로드쇼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하며 팬 경험 확장에 나선다.

DRX는 오는 5월8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VEC에서 ‘2026 LCK 팀 로드쇼 DRX 홈프론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에서 처음 개최하는 공식 로드쇼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DRX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베트남을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장 내에는 DRX와 LCK의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시를 비롯해 스폰서 부스, MD존, F&B존 등 다양한 체험형 공간이 운영돼 팬들에게 풍성한 현장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되는 로드쇼에서는 2026 LCK 정규시즌 공식 매치가 진행된다. DRX의 홈 로드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에는 LCK 대표 팀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가 어웨이팀으로 초청돼, 각각 5월8일과 10일에 DRX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정규시즌 성적에 반영되는 공식 경기인만큼,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을 베트남 현지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DRX 선수단과 현지 팬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팬미팅과 팬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 경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DRX는 이번 로드쇼를 K-콘텐츠와 결합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행사로 확장했다. 행사 2일차인 5월9일에는 종합 문화 축제 ‘팬페스타’가 펼쳐진다. 특히 베트남 국적 멤버(한빈)가 소속된 K-팝 그룹 템페스트가 참여해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DRX 양선일 대표이사는 “이번 베트남 로드쇼는 글로벌 팬들과 현장에서 호흡하며 DRX의 외연을 확장하는 상징적인 행보”라며 “e스포츠 팀을 넘어 콘텐츠와 경험 중심의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계 각지의 팬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DRX만의 차별화된 팬 경험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김영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