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안전공업 화재 사망자 11명으로 늘어…실종자 3명 수색 계속

대전 안전공업 화재 사망자 11명으로 늘어…실종자 3명 수색 계속

기사승인 2026-03-21 13:13:23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현장의 진입로가 확보됐다. 연합뉴스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현장에서 실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되며 사망자가 11명으로 늘었다.

21일 소방당국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10분쯤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공장 동관 1층 남자화장실 인근에서 11번째 실종자가 발견됐다. 발견된 시신 1구는 대전보훈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로써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11명, 실종 3명, 부상 59명(중상 25명·경상 34명) 등 총 73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에는 화재 진압 과정에서 다친 소방관 2명도 포함됐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1시17분쯤 해당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약 10시간3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중장비를 투입해 잔해를 제거하며 추가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30분쯤 수색 상황과 피해 규모 등에 대한 추가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지 기자
sage@kukinews.com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