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KGM)가 사모 전환사채(CB) 발생설과 관련해 “확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지난 2월26일 머니투데이의 ‘사모 CB 발행 추진’ 보도에 대한 해명공시(미확정)를 이날 재공시했다.앞서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KG모빌리티가 이달 중 약 1600억원 규모 무보증 사모 CB 발행을 추진하며 기관투자자 수요를 타진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발행 주관은 삼성증권이 맡고, 만기 5년·수익률 3% 수준의 조건이 거론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렸다.
다만 KG모빌리티 측은 “재무구조 개선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을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나, 전환사채 발행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실제 CB 발행 여부와 별개로, KG모빌리티가 유동성 확보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회사는 수출 확대를 기반으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차입금과 결손금 부담이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다.
IB 업계에서는 CB 발행이 현실화될 경우 단기적으로는 부채비율이 상승할 수 있으나, 향후 주식 전환 시 자본 확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