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김관영 전북지사 긴급 윤리감찰 지시…金 “특혜 받은 적 없어”

정청래, 김관영 전북지사 긴급 윤리감찰 지시…金 “특혜 받은 적 없어”

이원택 “경선 영향 단언할 수 없어”

기사승인 2026-04-01 11:25:05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4일 전북도청 기자간담회에서 재선 도전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윤리감찰단에 6·3 지방선거에 재도전하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에 대한 긴급감찰을 지시했다.

당 공보국은 1일 정 대표 명의로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앞서 한 지역 언론은 최근 김 지사가 고가 주택을 헐값으로 임대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페이스북에 “최근 저의 자택 임대차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저는 어떠한 특혜도 받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취임 직후 수십 년간 유지된 무상 관사를 도민께 돌려드리고 ‘도청에서 1㎞ 이내’ 거처를 찾아 아파트를 임대했다”고 설명했다.

임대한 주택에는 보증금 외에 전월세 전환율 4%를 적용했다며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니므로 제가 누린 별도의 경제적 이득이나 편익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김 지사와 전북지사 경선에 나선 이원택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오늘 아침 언론사 인터뷰를 마치고 차 안에서 (감찰 지시) 소식을 들었다”며 “긴급 윤리감찰 지시가 도지사 후보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단언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김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