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가 이끈 호실적…삼양식품 최대 실적 기대감
조현우 기자 =삼양식품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내수 수요가 늘어난 데다 주요 수출국인 중국과 미국 시장에서의 신장이 상승세를 견인했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올해 1분기 내수 매출액은 750억원으로 전년 685억원 대비 9.48%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를 하거나 외출과 외식을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라면 판매량이 늘어난 여파다.수출 역시 ‘불닭볶음면’ 시리즈 호조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매출이 100%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