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8~9일 정조효문화제 융건릉서 개최
정조효문화제가 4년만에 부활한다. 돼지열병과 코로나19 등으로 무산됐던 축제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융건릉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정조효문화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행사로 화성시가 경기도, 서울시, 수원시와 함께 1795년 을묘년원행을 재현하는 '정조대왕능행차'가 펼쳐진다. 능행차는 총 300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8일 서울 창덕궁에서 시작돼 수원 화성행궁을 거쳐 9일 화성 융릉까지 총 43.5㎞ 구간이 재현된다. 화성시는 능행차의 도착과 함께 피날레를 선보이고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인 ...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