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나는 이정후, 3출루 활약…‘7월 부진’ 김혜성은 2삼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이정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1도루로 활약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52에서 0.253(380타수 96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1-1로 맞선 1회말 2사 3루에 첫 타석을 맞은 이정후는 상대 선발 미치 켈러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곧바로 2루 베이스도 훔치며 도루까지 올렸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