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 골프장 111곳, 과다 위약금 등 ‘불공정 약관’ 개선
전국 대중형 골프장의 약 3분의 1은 취소 위약금 등 표준약관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골프장들은 모두 표준 약관을 사용하겠다고 시정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국 355개 대중형 골프장 중 표준약관을 미준수 한 111곳(31.3%)에 개선을 권고했으며 해당 골프장이 모두 수용했다고 30일 밝혔다. 표준약관 미준수 대중 골프장에 대한 소비자 불만은 주로 취소 위약금과 환급 거부 문제 등으로 나타났다. 59개 골프장은 이용객 개인 사정으로 골프장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표...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