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자산 대여 가이드라인, 8월 중 마련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해 가상자산 대여(렌딩) 서비스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에 착수했다. 이용자 보호 기준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8월 중 마련하고, 레버리지 제공 여부 등 주요 쟁점을 집중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1일 디지털자산거래소협의회(DAXA) 및 주요 가상자산거래소들과 함께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가이드라인’(가칭)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 TF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킥오프 회의를 열고, 이르면 8월 중 초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