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이상 연체빚 탕감해준다…새도약기금 ‘총정리’ [일문일답]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빚 탕감을 위한 이재명 정부의 배드뱅크(부실 채권 정리 기구) ‘새도약기금’이 1일 공식 출범했다. 이달부터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해 1년간 채권을 일괄 인수할 예정이다. 매입 규모는 총 16조4000억원이며, 수혜 인원은 약 113만명으로 추산된다. 대상은 5000만원 이하, 7년 이상 장기 연체자 가운데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 이들이다. 채권 소각 대상은 상환 능력을 전부 상실해 개인 파산에 준하는 경우다. 중위소득 60% 이하(2026년 기준 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154만원 이하)이고, 생계형 재산을 제외한 회... [최은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