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도 못 사는 엔비디아 GPU”…이제 필요한 건 ‘결과물’
한국이 미국 엔비디아의 최신 AI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을 확보했다. 단일 국가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물량이 순차 배치되면 한국의 GPU 보유량은 기존 6만여장에서 30만장 이상으로 확대된다. 미국·중국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의 AI 연산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업계는 그동안 한국 AI 경쟁력의 약점으로 지적돼 온 ‘GPU 부족’ 문제가 사실상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를 내놓고 있다. 11일 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차그룹, 네이버클라우드,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와 손잡고 최... [이혜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