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마비된 국정자원 서비스…오늘 551개 시스템 순차 재가동
정부가 지난 26일 화재로 가동을 멈춘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전산 시스템을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가동해 정상 서비스가 가능한지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국정자원 대전 분원 내 네트워크 장비 재가동을 진행해 28일 오전 7시 기준 50% 이상, 핵심 보안장비는 전체 767대 중 763대(99%) 이상 재가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화재로 전소된 배터리 384개는 전날 오후 모두 화재 현장에서 반출을 완료했으며, 안정적인 전산시스템 운영에 필수적인 항온·항습기는 이날 오전 5시30분 ... [김재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