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입설명만 1시간…금감원, 공모펀드 설명서 개선한다
공모펀드 가입 시 평균 상담 시간이 1시간을 넘기는데도 정작 가입자 절반 이상은 상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당국은 공모펀드 상품설명서를 핵심 정보 위주로 개편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서울 여의도 본원 9층 회의실에서 ‘공모펀드 상품설명 합리화 TF’ 킥오프 회의를 열고 김미영 금소처장 주재로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와 관련 과제를 논의했다. 금감원은 지난 2월부터 홍콩 H지수 ESL 사태의 후속 조치로 고난도 상품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 제고...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