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산하기관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지난 19일 우정사업과 사회적 인재 양성을 위해 총 222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2억2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정사업을 연계한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우정가치장학금’ △우정사업 인재 양성을 위한 ‘우정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우정가치장학금에 선정된 75명은 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생 우정문화 기획봉사단 ‘포커스온’의 활동 성과를 통해 선발됐다. ‘포커스온’은 대학생들이 주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우표와 편지를 활용해 청소년·복지단체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6기까지 누적 418개 단체, 1만29명의 이웃과 만났다. 특히 올해는 세계우표전시회 필라코리아 2025 홍보 기획 등 다양한 우정사업 연계 체험 미션에 참여하였다.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원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학업의 의지를 다하는 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우정문화와 기관의 사회 공헌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