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사 읽어보나” 의심하던 정유정…한달 만에 반성문 6번
과외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또래 여성 피해자를 물색해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23)이 최근 한달 동안 6차례나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지난달 14일 열었고, 이어 오는 28일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열 예정이다. 정유정은 첫 공판준비기일에 앞서 국선 변호인 선임을 취소하고 사선 변호인을 선임한 데 이어 본인이 직접 출석할 의무가 없는데도 첫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했다. 당시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