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미 관세정책 대응 긴급 금융지원 시행…BNK경남은행과 200억원 특별 융자 협약
창원특례시가 미국의 철강·알루미늄·구리 등 금속제품 관세 부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수출기업 지원에 나섰다. 시는 25일 BNK경남은행과 ‘중소기업 동반성장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2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특별 융자기금은 창원특례시와 BNK경남은행이 각각 100억원씩 조성했으며 지원 대상은 창원시 내 본사·사업장을 둔 연 매출 200억원 이하의 철강·알루미늄·구리 제조업체와 관련 협력업체다. 최근 3년 이내 미국 직접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기업에 납... [강종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