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선박충돌 및 익수자 발생…통영해경, 신속한 대응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밤 12시54분께 경남 거제시 대병대도 남서방 1km 인근 해상에서 995톤, 석유제품운반선 A호와 4.55톤 연안자망 어선 B호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대응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인명피해 확인결과 B호의 선원 중 1명이 얼굴에 피를 흘리고 있어 응급조치 후 인근 항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양 선박 모두 선체가 일부 파손되었지만 침수 등 추가 위험성이 없어 경비함정 안전관리하에 자력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A호는 지난 23일 밤 부산에서 출항하여 화물선적을 위해 여수로 ... [최일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