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 산불이 하동 옥종면 일부까지 확산…진화율 30%
21일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하동군 옥종면 일부까지 확산됐다. 경남도와 산림청을 중심으로 소방청, 경찰청, 군부대, 기상청 등 유관기 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총력 대응하고 있다. 23일 9시 기준 진화율은 30%다. 소방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가 진화작업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연무가 많아 지연되고 있다. 지상에서는 공중진화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도 광역산불전문진화대, 소방, 군인 등 2049명을 투입해 민가와 시설로 산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있다. 기상이 좋아지는대로 산불진화헬기...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