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서부권 외국인 마약 유통 유흥주점 사업자 등 7명 검거
해양 종사 외국인 등을 상대로 마약류를 상습 매매·알선·투약한 베트남 유흥주점 관계자들이 일망타진됐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에 따르면 최근 남해안 일대 양식장 등지에 근로하는 외국인 해양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판매한다는 외국인 전용 유흥주점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해 유흥주점 사업자 및 여성 유흥접객원 등 외국인 마약사범 총 7명 검거, 그 중 4명을 구속 송치했다. 검거된 유흥주점 사업자 A씨(43, 여)는 베트남 국적의 여성으로 결혼 비자(국민배우...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