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팅 마감 D-2’ 고우석, MLB 진출 가능할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타진 중인 LG 고우석이 결국 최종 행선지를 정하지 못하고 해를 넘겼다. 포스팅 마감 기한이 이틀 가량 남은 만큼, KBO 잔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고우석은 지난달 5일(한국시간) MLB 사무국에 의해 포스팅됐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30일째 되는 날인 다음달 4일 오전 7시까지 30개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고우석과 함께 포스팅을 신청한 이정후는 지난달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 기간 6년 1억1300만달러(약 1484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 반면 고우석은...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