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경남 교통사고 사망자 12% 줄어 가장 낮아
지난해 경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도 대비 1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99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경남경찰청은 지난해 교통사망 사고를 분석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경남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282명으로, 통계관리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200명 대로 감소했다. 경남은 1996년 교통사고 사망자 1206명을 정점으로, 2013년 465명, 2014년 403명, 2015년 390명, 2016년 360명, 2017년 329명, 2018년 320명으로 매년 감소 추세였다. 교통약자 사망 비율이 높아 이를 보호하는 교통문화 확산, 교통안전시설 확충, 보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