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X, 6세 미만 아동 혼자 앉혀…코레일 유아동반 좌석 배정 ‘구멍’
아들과 함께 서울에서 지방으로 가는 KTX를 예매한 A씨는 최근 황당한 경험을 했다. 성인 1명, 6세 미만 유아 1명, 총 두 명을 코레일톡(자동예매 앱)으로 표를 구입했지만, 예매 완료 후 확인한 좌석은 서로 다른 객차였다. A씨의 좌석은 13호차, 유아 동반 좌석은 14호차. 불과 한 칸 차이지만 어린 자녀를 홀로 앉히고 다른 객차에 앉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A씨는 코레일에 항의했지만, 돌아온 답은 “시스템상 어쩔 수 없다”였다. 국토교통부 철도운영과 관계자는 14일 쿠키뉴스와 통화에서 “붙은 좌석이 있으면 연접 좌석...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