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힘줄 파열 대증적 치료 의존시 파열 부위 증가”
어깨 힘줄(회전근 개) 파열을 진단받고도 최대 6년까지 대증적 요법에만 의존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견·주(어깨·팔꿈치)관절학회는 3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어깨 관절의 날’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10개병원에서 치료 중인 110명의 어깨 힘줄(회전근 개) 파열 환자들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초 어깨 힘줄 파열을 발견한 평균 연령은 51세였다. 응답자의 82%는 비정규적으로 진통제를 복용한 적이 있었으며 67%의 환자는 한차례 이상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를 시행한 적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