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력 잃은 장안평 중고시장, 자동차문화 융복합시설로 본격 조성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일대가 국내 최대 규모 중고차 매매시장에서 자동차문화 융복합시설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지난 15일 제2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성동구 용답동 234 일대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장안평 중고차시장은 1979년 서울 곳곳에 흩어져 있는 중고차 매매업체와 정비정체들이 모여들면서 형성됐다. 한때는 하루 유동인구가 2만명에 달하고, 거래 중고차도 800대를 넘어선 국내 최대의 '중고차 메카'였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수도권에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