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대중교통 정책 엇박자
전남도의 시내·농어촌버스 적자노선 도비 보조율 축소는 공공교통 유지라는 지방정부의 기본 책무에 역행하는 조치라는 지적이다. 전남도의회 최선국(목포1, 민주) 의원은 제392회 임시회 도정질문 첫날, 시내·농어촌버스 적자노선에 대한 도비 보조율 축소 문제를 지적하고, 전남도의 공공교통에 대한 책임 강화와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최선국 의원은 “전남은 고령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지리적으로 마을이 넓게 분산돼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부터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