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평, 김기현 후원회장직 사퇴...설화에 국힘 분란 가중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연일 구설수에 오르다 갑작스레 무대 뒤편으로 퇴장했다.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을 지원하다 윤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는 상황이 연일 빚어졌기 때문이다. 신 변호사는 당초 진보 성향 법조인으로 꼽히던 인사다. 19대 대선 당시에는 문재인 캠프에서 활동했다. 하지만 지난 대선 국면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친윤 계열에 합류했다. 윤 대통령과는 대학과 사법연수원 선후배 사이기도 하다. 신 변호사는 현 정부 출범을 전후로 SNS(사회관계망... [신승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