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유입 관련 코로나 확진자 134명…57%는 가족 전파
유수인 기자 =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해외 유입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9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2주간 해외유입 신규환자는 56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47.7%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에 따르면, 이날 0기 기준 총 누적 환진자 1만423명 중 해외유입 환자는 861명이다.이날에만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가 134명 발생했으며, 가족 76명(56.7%), 친구‧지인 27명(20.1%), 업무 19명(14.2%), 기타 12명(9.0%) 순으로 환자가 발생했다.정 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