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종교활동서 집단감염… "밀접접촉 활동 자제를"
유수인 기자 = 방역당국이 최근 주말 종교행사 관련 집단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3일 오후 2시 10분 정례브리핑에서 "정부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지만, 최근 종교 행사 관련 집단발생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정 본부장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소재 만민중앙성결교회의 경우 3월 6일부터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으나 온라인예배 진행 관련 400여 명의 접촉자가 발생해 약 41명이 확진됐다. 또 직장 등 6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