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붙는 글로벌 자율주행차 패권 경쟁…안전성‧제도 정비는 ‘허술’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최근 AI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면서 자율주행 시장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그러나 기술 상용화에 비해 도로 인프라, 법·제도, 안전성 검증 등 기반 체계는 아직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과 테슬라, GM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자율주행차 상용화 서비스 및 기술 고도화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대차는 최근 구글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Waymo)와 손잡고 자율주행 시스템 ‘웨이모 드라이버’를 탑재한 아이오닉 5 로보택시의 미국 샌프... [송민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