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대재해 사고 증가 속…반도·호반·BS한양 ‘안전 경영’ 눈길
반도건설, 호반건설, BS한양건설이 지난해 중대재해 제로(0)에 성공했다. 건설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좀처럼 줄지 않는 가운데 안전경영에 성공한 것이다. 건설업계에서는 올해도 중대재해 제로에 성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의 시공 능력 평가 상위 20위 건설사들의 건설 현장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총 1868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2259명)보다는 17.3% 줄었지만 2년 전인 2022년(1666명)과 비교하면 12.1% 늘...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