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청 폐지·기재부 분리’ 정부조직법 상정…국힘, 필리버스터 돌입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여야가 막판까지 합의를 시도했지만 협상은 끝내 결렬됐고,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맞섰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수정안을 상정했다. 검찰청 폐지 및 수사·기소 분리를 비롯한 이른바 ‘검찰개혁법’에 전면 반대하는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신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송언석 의원 등 107인으로부터 무제한토론 요구서가 제출됐으므로 국회법에 따라 무제한 토론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예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