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5명 중 1명 잡았다…스타벅스 ‘캠퍼스 버디’ 가입자 55만 돌파

대학생 5명 중 1명 잡았다…스타벅스 ‘캠퍼스 버디’ 가입자 55만 돌파

기사승인 2026-01-27 10:29:36
캠퍼스 버디.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코리아의 대학생 전용 멤버십 ‘캠퍼스 버디’ 가입자가 55만명을 넘어서며 젊은 소비층 공략에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024년 9월 론칭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27일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대학(원)생 수는 301만6724명으로, 단순 계산하면 대학생 5명 중 1명꼴로 캠퍼스 버디 혜택을 받은 셈이다.

캠퍼스 버디는 카카오톡 학생증 발급이 가능한 400여개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재학 인증은 1년마다 갱신해야 하지만, 가입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현재 가입자가 가장 많은 학교는 고려대, 한양대, 경희대, 중앙대, 서울대 순이다.

캠퍼스 버디는 대학(원)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 멤버십으로 운영된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앱 내 캠퍼스 버디 메뉴에서 카카오톡 학생증을 등록하면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할인 폭이 큰 쿠폰팩(Pack)도 장점이다. 스타벅스는 캠퍼스 버디에게 △최초 가입 시 제조 음료 50% 할인 쿠폰 △주중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 △주말 제조 음료 1+1 쿠폰 △매월 푸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이 사용된 쿠폰은 ‘주중 제조 음료 30% 할인’으로, 평일 중심의 대학생 소비 패턴과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다.

구매 실적도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캠퍼스 버디 이용자의 분기별 구매 금액은 계속 증가했고, 2025년 4분기에는 같은 해 1분기보다 약 60% 늘었다.

스타벅스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올해 캠퍼스 버디 특화 이벤트를 한층 더 강화한다. 1월에는 20대가 선호하는 티 음료 또는 프리푸치노, 블렌디드 주문 시 쌓이는 리워드에 따라 별 적립, 무료 쿠폰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3월 개강 시즌과 4월 시험 기간, 5월 축제 시즌에 맞춰 테마형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수연 스타벅스 전략기획본부장은 “스타벅스 캠퍼스 버디는 업계 유일무이한 대학생 전용 멤버십”이라며 “앞으로 대학생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 캠퍼스 버디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이예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