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봄꽃에 물들다…도심 곳곳 ‘꽃 축제’ 시작
날씨가 풀리면서, 서울 곳곳에 봄기운이 감돌고 있다. 시민들의 발걸음도 하나둘 야외로 향한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본격적인 봄맞이와 함께 도심 명소 곳곳에서 봄꽃 행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서울 벚꽃은 이날쯤 개화를 시작으로, 8일쯤 절정일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수백만명이 몰리는 서울 대표 봄 축제 ‘여의도 봄꽃축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모두의 정원’을 주제로, 축제장 일대를 다양한 꽃과 식물로 꾸민다. 축제 첫날 ‘꽃길걷기’ 퍼레...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