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K-국악 열풍 속 안전 사각지대…국립국악원, 관리 조치 ‘전무’
K-팝, K-드라마 등 ‘K-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연일 증가하는 가운데 국악도 새로운 한류의 가능성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국악 발전을 관장하는 국립국악원의 공연장 안전 조치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는 없었으며 공연장인 ‘예악당’의 무대리프트는 노후돼 사용이 중지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이 국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악원의 공연 횟수와 관람객 수는 지난 2021년 377건·4... [김건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