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국 “어려운 조건서 최선…진보정치 마지막까지 함께할 것”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도전했던 권영국 민주노동당 전 후보는 4일 “다시 민주노동당 대표, 거리의 정치인으로 돌아가 진보 정치가 있어야 할 곳에서 마지막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권 전 후보는 이날 서울 구로구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에서 보여준 정치 양극화, 사회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체는 우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전 후보는 최종 득표율 0.98%를 기록한 대선 결과에 대해 “기대에 못 미치는 득표율이었음을 인정한다”며 “선거 운동 과정에서 시민들의 호...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