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금 한국인 300여명, 11일 정오 전세기 귀국…트럼프 지시로 ‘수갑 없이’ 이동
미국 조지아주에서 미 이민당국 단속에 체포돼 구금 중인 한국인 300여 명이 11일(현지시간) 정오 전세기를 통해 귀국길에 오른다. 이번 이송 과정에서 구금자들은 수갑을 차지 않고 공항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사건 관계자와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구금자들은 11일 새벽 2∼4시 사이 포크스톤 구금시설을 나와 전세버스를 타고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시설에서 공항까지는 약 428㎞ 떨어져 있어 이동에만 4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구금자들을 실어 나를 대한항공 전세기는 이미 10... [조진수]


![[속보]“구금 한국인 귀국 전세기, 美 11일 정오 출발 예정”](https://kuk.kod.es/data/kuk/image/2024/05/16/kuk202405160139.300x169.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