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투자 유인책 ‘건전성 규제’ 완화… 보험사들은 ‘글쎄’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혁신·벤처기업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자본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 정책 펀드 등에 보험사가 투자할 경우 적용되는 위험계수를 낮추는 방안이 핵심이다. 다만 실제로 투자 확대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린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보험사가 인공지능(AI)나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투자하는 정책 펀드 등에 자금을 투입할 경우, 해당 자산에 적용되는 위험계수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위험계수는 보험사가 보유한 자산의 위험 수준을 수치화한 지표... [김미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