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건설사, 도미노 수장 교체…실적 악화에 ‘재무통’ 찾았다
건설 경기 침체에 허덕인 10대 건설사들이 수장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올해 10대 건설사 7곳이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했다. 내년 경제 불확실성이 더 커지며 건설 업계의 실적 반등 여부가 주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시공능력평가순위 10위권 내 건설사 중 삼성물산, GS건설, 롯데건설을 제외한 7곳이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했다. GS건설은 총수 4세 허윤홍 대표가 지난해 12월 취임해 사실상 연임한 곳은 삼성물산과 롯데건설에 불과하다.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한 실적 악화에 업계는 이른바 ‘재무통’ 최고경영자... [조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