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지 않는 전세 사기… HUG 곳간 ‘빨간불’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재정난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역전세와 전세 사기에 따른 전세 보증금 사고 규모가 4개월 만에 2조원에 육박하며 HUG 재무건전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21일 공시 등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보증사고 증가로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HUG는 지난해 3조859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2022년(-4087억원)에 이어 2년 연속 적자 상태다. 지난해 손실은 1993년 HUG 창립 이후 가장 큰 손실 규모다. HUG는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 반환했으나 이를 회수하지 못해 손실이 확대됐다. HUG의... [조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