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독서토론’ 아니다…서울교육의 ‘지적 탐구 실험’
많은 희생자들이 권리를 위임해 주지 않는 이상, 자네에게 용서할 권리는 없네.” 마이크를 쥔 언남고 장새하군(1학년)이 독서토론 중 인상 깊었던 구절을 또렷이 읽어 내려갔다.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독서토론 발표회지만, 학생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발표자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독서토론을 통해 익힌 ‘경청의 힘’이 발휘되는 순간이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중구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2025 서울형 심층 쟁점 독서‧토론 프로그램 학생 실천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 고... [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