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 딥페이크 피해 179건 수사 의뢰...학생‧교원 보호 전담조직 구성
텔레그램발 딥페이크 제작물로 인한 범죄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올해 전국에서 200건에 달하는 학생‧교원 피해가 집계됐다. 교육부는 긴급 전담조직(TF)을 구성해 신속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교육부는 28일 ‘학교 딥페이크 대응 긴급 전담조직(TF) 구성 및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기준 교육부가 파악한 17개 시도교육청의 학생‧교원 피해 현황에 따르면 올해 접수된 피해신고 사례는 총 196건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학생 피해는 186건, 교원은 10건으로, 이 가운데 179건은 수사당국에 수사를 의뢰했다. 교육부... [유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