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Y 첨단학과도 수시합격생 무더기 이탈…의대 강세
서울 주요 대학 첨단학과 수시 모집에서 합격자 이탈이 대거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첨단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의 첨단학과 정원을 늘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음에도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약대 등의 선호도가 더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종로학원은 정부의 첨단 분야 육성방침에 따라 학과 정원이 24명 증원된 연세대 인공지능학과에서는 2024학년도 대입 수시 미등록 비율이 97.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39명을 수시로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최초 합격생이 대...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