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택시부터 안내사까지…디지털 약자 챙기는 서울시
서울시가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에 가속을 내고 있다. 단순한 시설 중심의 교육에서 나아가 민관 협력을 통한 생활밀착형 지원으로 영역을 넓혔다. 대표적으로 전화 한 통으로 호출이 가능한 ‘동행 온다콜택시’가 7일부터 시범 운영된다. 지난 2022년 처음 시작한 디지털 안내사 사업도 총 690명의 안내사가 어르신 56만여명에게 도움을 줬다. 택시 앱 없이도 전화 한 통이면 찾아오는 ‘동행 온다콜택시’ “택시 앱? 사용할 줄도 몰라요.” 7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만난 김모(76)씨는 이 같이 말하며 &ldquo... [노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