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위증교사 혐의’ 2심 오늘 첫 재판
위증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항소심이 오늘 시작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부(이승한·박정운·유제민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를 받는 이 대표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지난해 11월 25일 1심 선고 이후 약 100여일 만이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향후 심리 계획 등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법정 출석 의무는 없다. 앞서 재판장이었던 이창형 부장판사가 지난 2월 정기 인사로 민사33부로 이동하면서 재판장이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