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일본 수준 핵 잠재력 갖춰야”…안보포럼서 자강론 강조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국도 일본 수준의 핵잠재력을 키워서 스스로 방어할 수 있는 선택지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트럼프 2기, 한반도 안보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4차 안보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오 시장을 포함해 군 관계자, 안보 정책자문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방위비 분담, 미군 감축, 대북 정책 등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지금이야말로 전략적 대비를 강화해 기회 삼아야 할 때”...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