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 대장동 민간업자 재판에 이재명 증인 채택…다음달 21일 신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 달 대장동 의혹 민간업자들의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전날 “이 대표를 3월 21일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달라는 검찰 신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김씨 등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성남시와 유착해 대장동 사업에서 4,895억원 상당 이익을 취하고, 같은 금액만큼의 손해를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입힌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는 중이다. 이 대표도 이들과 유착해 막대한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