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정보 침해 논란’ 딥시크, 정책 손질…中 정보 보관은 그대로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논란을 빚어온 중국 생성형 AI ‘딥시크’가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일부 개정했다. 딥시크가 지난 14일 업데이트한 개인정보 처리방침(프라이버시 정책)에 따르면 기존 처리방침의 수집 정보 항목에 있었던 ‘이용자의 키보드 입력패턴’ 등이 삭제됐다. 앞서 딥시크는 사용자의 기기 정보와 운영 체제, 키보드 입력 패턴·리듬, IP주소, 쿠키 등을 자동 수집한다고 명시했다. 그러나 이용자의 키보드 입력패턴은 개인의 특성을 식별할 수 있고, 비밀번호 추론이 가능해 자칫 이용자 신원을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