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선 6개월 남았는데…현역 프리미엄 ‘황금거위’ 놓고 野 내부 시끌
내년 6·3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을 둘러싼 야권 내부의 긴장이 뚜렷해지고 있다. 경선 룰 개정으로 촉발된 당내 갈등에 더해, 특검 기소라는 외부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오 시장의 출마 구도와 현역 프리미엄을 둘러싼 야권 전체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은 최근 내년 지선 경선 룰을 ‘당원 투표 50%·국민 여론조사 50%’에서 ‘당원 투표 70%·여론조사 30%’로 변경하는 안을 최고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현행 대비 ... [노유지]




